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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하는 날/생활정보

추석 차례상차림 방법(차례지내는방법, 지방쓰는법)!!!!

by 보통여름 2020. 9. 15.

안녕하세요!

하는남자 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이제 대략 2주정도 남은

추석에 관한 소식입니다.

 

아마 올해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서

간소하고 이동도 최소화해서

간단하게 지내는 집이 많을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래도 추석인만큼

차례상차리는 방법에 대해서는

한번 짚고 넘어가야할것 같아서

찾아봤습니다.

 

 

한국국학진흥원이 밝힌 종가 제례음식

자료집성에 따르면 오늘날 기본30가지가

넘는 제물을 차리는데요

 

 

 

1열

시접, 밥, 국, 떡

 

2열

어찬, 육찬

 

3열

육탕, 소탕, 어탕

 

4열

포, 나물, 식혜

 

5열

대추, 밤 등 과일류

반서갱동

밥은 서쪽이고 국은 동쪽

 

적전중앙

산적과 전은 중앙에 놓는다

 

서포동혜

포는 서쪽이고 생선젓과 식혜는

동쪽에 놓는다

홍동백서

붉은색깔의 과일은 동편,

하얀색 과일은 서편에 올린다

 

어동육서

어류는 동편에, 육류는 서편에 놓는다

 

두동미서

생선의 머리는 동쪽을 향하고

꼬리는 서쪽을 향하게 놓는다.

 

동조서율

대추는 동쪽이고 밤은 서쪽에 놓는다.

 

배복방향

닭구이나 생선포는 등이 위로 향한다.

 

 

차례상 준비시

복숭아와 삼치, 갈치, 꽁치 등

'치'자가 들어간것은 쓰지 않으며

고추가루와 마늘양념을

하지 않습니다.

 

 

 

또 붉은 팥 대신

흰 고물을 써야합니다.

 

차례와 제사는 다릅니다.

설날과 추석에 지내는 제사는

차례입니다.

 

 

말 그대로 차를 올리는 예.

 

주자가례에는 "정초, 동지, 초하루,

보름에는 하루 전에 청소와 재계를 한다.

이튿날이 새면 사당문을 열고 신주를 모신

감실에 발을 걷어 올린다.

신주마다 햇과일이 담긴 쟁반을 탁자위에

차려둔다. 그리고 찻잔과 받침, 술잔과

받침을 둔다."고 했습니다.

 

지방은 그럼?!!

 

 

지방은 죽은 사람의 이름과 날짜를

적은 위패인 신주를 모시고 있지 않은

집안에서 차례나 제사에 조상을

모시기 위해 종이에 쓰는 것이죠.

 

차례상에 올리는 지방은 폭6cm, 

길이 22cm가 적당하며 한지를 이용한다.

원래 한자를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최근에는 한글로 쓰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위치는 고위(아버지)를 왼쪽,

비위(어머니)를 오른쪽에,

한분만 돌아가겼을경우에는

중앙에 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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