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사 3급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무사히 통과하고 나면 서류심사를 거쳐 마지막 관문인 연수과정이 남게됩니다.
아마 이글을 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아마도 무사히 과정을 마치고 마지막 연수과정만 남아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필기시험을 10월중에 보고 면접시험을 12월중에 보통 보고나면 연수는 그 다음해 3~4월경부터 시작됩니다. 한 해동안 날짜가 정해진 회차에서 신청하는날 엄청난 클릭질로 성공을해야 원하는 날짜에 연수를 받게됩니다.
하지만 연수날짜를 나중에 보시면 알겠지만 주말반은 거의없고 평일이 포함되기때문에 직장인분들에게는 굉장한 부담이 되기도합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예전엔 연수일차가 9일이었지만 지금은 사전과제를 늘리면서 7일로 줄였다고 하네요.
추가모집도 가능.
전 여름 주말반으로 신청을 하려했지만 클릭질이 늦는바람에 대기번호가 40번이상으로 넘어갔고.. 그렇게 정처없이 기다리다가 다행히도 주말반을 포함한 추가모집이 떠서 다행히 연수를 받게 되었네요.
건대 호수
저같은 경우 건국대 쿨하우스 교육연수원에서 연수를 3주에 걸쳐 받았는데 일단 굉장히.. 타이트합니다..출결관리가 엄격하고 타이트해서 지각안하도록 조심해야하고..게다가 주말반이다보니 평일에 직장생활하고 나오는거라 피곤이 더 심한..
첫날 나누어주는 에코백과 명찰, 그리고 교재들.
첫날 이렇게 교재와 명찰, 가방까지 지급받고 아!그리고 매일매일 간식으로 떡과 요구르트, 그리고 사탕과 커피가 준비되어있습니다.
피곤하다보니 사탕과 커피는 남지않구요~!! 그렇게 비합숙으로 진행된 3급 연수는 강의식교육을 비롯해 집단상담, 개별상담, 청소년매체(전화와 사이버)상담에 대해 배우고 연수는 끝이 나게 됩니다.
각 조별로 모여 실습과 교육 배움의 과정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열고 힘든 속내를 털어내면서 가까워지는 경험도 하게됩니다. 그게 아마도 3급연수의 묘미가 아닐까 싶어요.
경험자도 있지만 이제 첫발을 내딛는 선생님들도 많기에 그런경험 하나하나가 새롭고 신기한 경험으로 다가오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주말에 2시간씩 걸려서 가는 그 길이 참 피곤해서 어서 끝나길 바라고 바랬는데 막상 마지막 연수가 종료되니 서운한마음도 드는게 어쩔수 없더라구요.
연수원뒷길에 있는 산책길
힘들고 졸리고 피곤한 일정 속에서도 작은 짬을내서 이렇게 점심먹고 산책길도 걷고 하다보면 어느새 연수의 마지막이 와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모두들 필기, 면접, 그리고 연수까지 마지막 과정을 거쳐야만 자격증이 발급되기 때문에 꼭! 지치지말고 힘내서 연수까지 수료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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