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거나 서울여행을 다녀가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서울을 가면 어디어디를
가야할지 검색하고 살펴볼텐데요.
서울인만큼 찾아볼 명소는 수 없이 많을텐데요
그중에서도 손꼽히는!
꼭 서울에 왔으면 들러야할곳들이 있죠.
그래서 저도 그중의 한 곳을 다녀와봤습니다.
바로 사진찍기를 좋아하시는 분들,
책을 좋아하고 도서관을 좋아하시는 분들,
감성있는 장소를 좋아하시는분들 이라면
꼭 한번쯤은 가야 하는 곳!
서울 코엑스의 별다방 도서관입니다.
주소 :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스타필드 코엑스몰 B1
지번 : 삼성동 159 스타필드 코엑스몰 B1
전화 : 02-6002-3031
시간 : 매일 10:30 - 22:00 연중무휴
도서관 있는 쇼핑몰, 상상해보셨나요?
별마당 도서관은 스타필드 코엑스몰 중심에
자리 잡은 '책'을 매개로 한 열린 도서관입니다.
총7만여권의 장서를 갖춘 풍요로운 삶의 뿌리가 되는
인문학의 즐거움을 일상 속에서 교감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장소에 딱! 도착을 한 별다방도서관의 느낌은
생각한 그대로였습니다. 사진속 모습처럼 조명이
화려하고 도서관인지 쇼핑몰인지 분간이 잘 안되는
그런모습이었고 맨 처음 별다방 도서관을 보고나서
들었던 생각은 '책이 인테리어다' 라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책을 많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도서관이란 공간
자체를 참 좋아합니다.
특히 도서관에서 커피한잔을 마시고 있는 그시간이
저에게는 힐링의 시간이라 동네 도서관도 주말이나
시간이 날때는 자주 찾아가곤 합니다.
믹스커피 2개를 텀블러에 타서 잘 읽히는 여행에세이나
수필을 읽고있으면 걱정도 사라지는 느낌이거든요.
그래서 더욱 궁금했던 것 같습니다.
일단 이곳에서 책이나 공부를 하는 장소로 생각하는건
무리가 있어 보이더라구요.
이유는 워낙 도서관 자체가 사람들이 자주 찾는
관광명소이다 보니 사람들이 많고 번잡한 느낌이라
딱! 구경하고 간다라는 생각으로 찾아가면
정말 만족스러운 명소가 될거라고 생각해요.
별다방도서관 안에서는 인문학교수분도 모시고
강연도 하고 있고 참 신선하다라는 느낌이었어요.
개방된 곳에서 따로 강연장같은 곳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한쪽에서는 책을 보고 친구들을 만나고
한쪽에서는 책을 가지고 강연도 하고 보기좋았어요.
1층 그리고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편하게 책을
보면서 친구를 기다릴수도 있고 게다가
와이파이까지 된다고 하니 편하게 이용할수 있어
보였어요.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면 편의점도
있으니까 배고플때 이용하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외국관광객도 워낙 많아서 사진찍는데 여념이
없더라구요. 저도 책을 보러 간 것은 아니고 도서관
자체가 너무 궁금해서 가보고 싶었는데요.
감성적인 도서관을 가고 싶고 사진찍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 그리고 저처럼 도서관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강추! 하는 명소입니다!
아직 가보지 않은 분들이 계시다면 시간내서
다녀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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